
2026 지방선거 승리 위한 보수연합 결사체 출범
고영주 “자유 우파 미래 봤다”
이재춘 “대한민국 자유 지키는 투쟁”
코리아나호텔서 보수연합 공동 기자회견 개최
고영주 변호사 “젊은 세대 중심 자유 진영 재편” 강조
이재춘 상임대표 “위헌정당 해산운동 161만 돌파…1000만 목표”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보수연합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자유민주당 고영주 변호사와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 이재춘 상임대표의 발언이 이어지며 보수 진영 재편과 자유 진영 연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민주당, 자유와혁신, 자유통일당, 한미동맹단을 비롯한 보수 성향 정당·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유민주당 고영주 변호사,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 이재춘 상임대표, 황대영 자유민주당 사무총장, 자유통일당 전광훈 목사,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 한미동맹단 전한길 단장, 김진미 변호사, 성창경 대표, 김현태 단장 등이 자리했다.

고영주 변호사는 이날 발언에서 최근 공직선거법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을 “자유민주당 고영주 변호사로만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수연합 결성 과정을 지켜보며 “자유우파의 희망을 봤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젊은 세대가 연합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고 변호사는 “정당 간 합당과 협력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젊은 분들이 돌아다니며 조화롭게 이 일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고 우리 자유우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노인 세대가 앞에 나선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젊은 사람들이 나서줘야 뒤로 물러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제는 우리 노인들은 뒷방으로 물러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자유민주당이 과거 개혁자유연합, 자유당과 각각 합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연합 역시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자유 진영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 이재춘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을 “위헌정당”이라고 규정하며 헌법재판소를 통한 정당 해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춘 상임대표는 “원래 국민 서명 100만 명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현재 161만 명이 참여했고, 이제 목표를 1000만 명으로 확대했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또 “자유를 위해 투쟁하지 않으면 결국 노예가 되는 것”이라며 “지금 자유통일당·자유민주당·자유와혁신이 함께하는 것은 결국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연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한길 단장이 주도하는 집회와 보수 시민운동에 대해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세력들도 한국 상황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춘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같은 연대를 이룬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일”이라며 “반드시 끝까지 투쟁해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자유민주당·자유와혁신·자유통일당 3당과 한미동맹단 및 보수 시민단체들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보수 정치세력 재편 ▲지방선거 공동 대응 ▲부정선거 감시 ▲한미동맹 강화 ▲종교·양심의 자유 수호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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