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
전두환, 피안으로 떠난 님 !
전두환 대통령님
1988년 11월 23일
당신께선 이 땅에 태어난 사명을 다 이루시고 백담사로 떠나셨습니다. 부처님의 도량에서 세속의 모든 잡념을 자비와 무욕의 하늘가 적멸(寂滅))로 올리시며 육신의 도리를 다하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2021년 11월 23일
당신께선 천명(天命)을 다하시고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백담사로 떠나던 날 이후 영욕의 세월 33년만에 당신은 부처의 세계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박정희 대통령 사후(死後), 극도의 혼란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당신만이 구원자였습니다. 그리고 구해내셨습니다. 무수한 환난을 딛고 당신은 대한민국이 목표하는 고지에 온몸을 던진 장쾌(壯快)한 무인(武人)이셨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은 바위처럼 사셨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소신(所信), 비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발걸음, 그리고 역사 앞에 달빛처럼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 세속의 유혹으로부터 모든 것을 걸러낸 당신께선 보살행을 걸으신 분입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아웅산 묘역에 메아리치던 슬픔을 당신은 어찌 이겨내셨습니까. 또한 KAL기 폭파되어 비처럼 바다에 떨어지던 날의 슬픔을 당신께선 어찌 이겨내셨습니까.
전두환 대통령님
한강은 당신의 손으로 아름다운 오늘이 되었습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당신의 눈빛으로 국민들은 따뜻한 의료복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국민을 껴안는 당신의 가슴으로 국민들은 풍족한 연금복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의 진정한 유산은 한강도 복지도 아닙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불멸의 의지,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남겨진 진정한 유산입니다.
그 정신, 그 뜻은 유전이 되어 우리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위대한 유산, 영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오늘은 당신께서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처님을 찾아 백담사로 가신 이후 당신은 33년만에 영혼의 세계로 떠나셨고, 다시 3년 후에 우리는 당신의 기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3은 생명의 숫자이며, 정족(鼎足)의 수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무수한 생명을 구해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였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의 영면하심은 우리의 바람이자 기도입니다. 저 먼 곳 구천 하늘에 부처의 꽃이 피어나기를, 우담바라 일해(日海) 바다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없는 사랑과 가없는 자비로 살아가는 우리는, 이곳 이승에서 저쪽 피안(彼岸)을 거니는 전두환 대통령님 당신을 향해 뜨거운 눈물로 두 손을 모읍니다.
2024. 11. 23.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전두환 전 대통령 업적】
(2021.12.01 월간조선 뉴스룸 보도)
(88 서울올림픽 유치의 총지휘자 전두환 전 대통령)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1983.11.12-11.14)
(겐셔 서독 외교장관 접견 면담 1985년)
(팀스피리트훈련 격려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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