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민주당 성명(2025.4.28.)
한동훈, ‘기술자’가 아닌 ‘인간되기’부터 하라
권력지향 좌파임을 고백하고 보수우파의 탈을 벗으라
국민의힘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한동훈은 그의 정체성에 대한 답이나 해명이 일체 없었다.
그저 권력을 향한 기술자, 기계로서만 작동하고 있다.
치열한 승부장이라 하더라도 한 나라의 지도자를 지향한다면 기본적인 성찰, 최소한의 배려, 포용, 화합정신은 보여야 한다.
그는 상대후보에 대한 험담만 수집해 공격 일변도로만 임했다.
자신의 과오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도 상대의 험담에 대한 답만을 재차 요구하며 모두 회피했다.
조선제일검이라는 그에 대한 칭호는 검사라는 능력자, 기술자로서는 찬사일지 모르나, 한 나라, 한 정치공동체의 지도자로서의 자질로는 그저 하나의 기술에 불과하다.
그가 문재인 정권 초기 수백 명의 보수 인사들을 최고의 기술자로 나서 투옥시키고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장 찬란한 시절)”이라고 자랑했던 데 대해 해명 질문이 나오자, 자신은 이후 문 정권에서 핍박받았다는 점만 내세웠다.
자신은 오로지 기술자일 뿐이라는 고백에 다름아니다.
그 연장선에서 지금은 권력을 향한 기술자로서 기능하고 있다.
중차대한 여당의 대표로서 당정 협력은커녕 맘카페와 당게시판을 통한 여론 조작 등으로 대통령 공격에 나서 끝내 탄핵의 주동자가 되었다.
화환 보내기 조작과 같은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일체 해명하지 않고 있음은 물론이다.
나아가 그가 자유민주주의적 정체성을 가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5·18을 헌법 전문에 넣자고 하고 여순 반란과 제주 4.3 폭동을 미화하고 있는 데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5·18에 대한 북한 개입여부와 가짜 유공자 문제, 대한민국 부정 파괴 목적의 좌파 폭동인지 여부가 먼저, 최소한 동시에 규명돼야 하나 일체 무시하고 있다.
자유대한민국 존립 사안이라는 점에서 지적돼야 할 중대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한동훈은 결국 자유대한민국을 지향하고 존립을 강화해야 하는 정치결사체에서 오히려 결집과 전진을 무너뜨리고 있다.
좌파의 첨병이 오로지 권력욕으로 보수우파의 탈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그의 정체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그의 핵심 참모진과 친지들을 보면 분명히 드러난다. 좌파들과 친중 인사 일색이고 우파 또는 보수라고 공개표명한 적이 없다.
그런 참모 가운데 김경률은 “한동훈은 사회민주주의자 같다”라고 했다.
한동훈은 이 모든 의문과 질문에 답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별도 정당을 만들거나 이재명 당과 함께 할 것을 엄중히 권고하며 경고한다.
2025. 4. 28.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겸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
자유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 동참 계좌(현수막, 집회, 신문광고)
●농협은행 301-0353-5600-71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
●신한은행 100-034-946559
(자유민주당중앙당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