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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재명 정권의 종교 탄압은 몰락의 신호탄이다

  • 관리자
  • 등록 2026.01.23 09:49:59

【자유민주당 성명】 -2025.1.23.(금)

 

이재명 정권의 종교 탄압은 몰락의 신호탄이다

 

 

일본 제국은 조선의 교회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며 교회를 탄압했다.
권력이 시민을 두려워하기 시작할 때, 그 표적은 언제나 교회였다.


이승만은 『한국교회 핍박』에서 일본 제국의 통치 전략을 이렇게 기록했다.
“일본은 교회를 통제하면 조선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교회는 더욱 흥하였다. 평양에서 일어난 개신교 대부흥회는 한반도 전체로 번져 나갔다. 한반도를 넘어 태평양 건너 미국과 전 세계에 이 소식이 퍼졌다. 조선은 중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전 세계가 '동방의 등불' 조선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이 작은 나라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보기 위해 멀리서 부흥회를 보러 오기도 했다.

 

이승만은 이것을 단순한 종교사의 우연으로 보지 않았다.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신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결국 일본은 망하고, 대신 교회의 십자가가 한반도를 수 놓았다.


이재명 정부는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회를 ‘위험 집단’으로 규정하고, 정권 비판을 ‘정치 개입’으로 몰아가며, 신앙의 자유를 ‘선동’으로 재단했다.


한 나라 최고 권력이 이미 구속되어 있는 목사 한 명을 특정하며 "엄정 처벌"을 예고했다. 일부 개신교가 "이재명을 죽여라"라고 설교 했다며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정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밭을 갈 때 큰 돌부터 치운 뒤 자갈과 잔돌을 치워야 한다”며 “일단 큰 돌부터 집어내고, 그다음 단계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신교 전체 향한 확대 수사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1911년 벌어졌던 기독교를 향한 일제의 '105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1910년 강제 병합 이후, 서북지역 기독교인들과 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신민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이 확산되었다. 일본은 이 흐름을 뿌리째 제거하기 위해 1911년에 일명 ‘105인 사건’을 조작했다.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압록강 철도 개통식 참석을 위해 평안도 일대를 순행하던 중, 기독교인들이 그를 암살하려 했다는 혐의를 만들어 낸 것이다. 1911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검거는 계속됐고, 윤치호, 이승훈, 양기탁, 유동열, 안태국 등 신민회 인사들과 신성중학교 교사·학생, 서북지역 장로교 교인 등 600여 명이 투옥됐다.


이 사건이 진행될 당시, 이승만은 서울 YMCA 학감으로 활동하며 일본이 사건을 어떻게 조작하고 여론을 어떻게 만들며 교회를 범죄 집단으로 몰아가는지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일본은 이승만까지 체포하려 했으나, 존 모트와 미국 선교사들, 감리교 동북아 선교감독 해리스의 도움으로 그는 미국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


미국에 건너간 이승만은 일본의 기독교 탄압 실태를 국제사회에 고발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했다. 선교사들의 증언, 영·미 언론 보도, 미국 교회와 기독교계의 보고서와 발표문을 모아 일본의 통치 전략과 교회 박해의 실상을 분석했고, 그 결과물이 1913년 하와이에서 출간된 『한국교회 핍박』이다.


개신교 탄압은 정권이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고백이다.
총을 든 군중이 아니라, 침묵하지 않는 양심이, 하늘에 속한 백성이기에 이 땅에서의 안락을 뒤로하고 죽음도 불사하는 개인의 용기가 두려운 것이다.


이재명 정권이 자유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증거이며, 공화국이 아니라 제국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선언이요, 통치의 자신감이 아니라 몰락의 공포를 드러내는 신호다.


제국은 언제나 교회를 두려워한다. 교회는 무기를 들지 않으며, 권좌를 탐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국의 역사는 언제나 교회 앞에서 무너졌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불태웠다. 그러나 그 불길에 의해 오히려 로마가 역사의 재로 사라졌다.
로마 제국이 그랬고 일본 제국이 그랬듯 이재명 정권도 반드시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교회 억압은 스스로 무너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은 [한국 교회 핍박]에서 그 결말을 이렇게 정리한다.
“일제의 박해는 교회를 약하게 하지 못했고 오히려 더욱 굳게 만들었다”


그리고 훗날 다시 한번 일본을 향해 "온 세상이 다 저의 것으로 알지만 얼마 아니해서 벼락불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은 정확했다.


이 경고는 오늘날 대한민국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6년 1월 23일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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