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대변인 논평 2021.3.15.]
‘LH 사태’ 마저 정쟁 일삼는 여야는 각성하라!
대변인 논평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전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자고 주장한 데 이어, 서울·부산시장 후보 등 재보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도 조사하자고 제안했다. ‘LH 사태’로 여론이 심상치 않자 국회의원 및 재보선 후보 출마자 ‘전수조사 카드’를 꺼낸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당인 민주당이 먼저 해라, 그러면 우리도 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당과 제1야당은 ‘LH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허탈감과 분노를 헤아려 제2의 ‘LH 사태’를 막을 방안 마련 논의는 하지도 않고 또다시 정쟁을 일삼고 있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셀프 조사’, ‘물타기’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여야가 서로 싸우기만 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더 이상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LH 사태’와 관련하여 지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 상호 비방은 4.7 보궐선거를 겨냥한 ‘선거용 정쟁’에 지나지 않는다.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와 여당에게 주문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그리고 관련자를 처벌하고, 조속히 ‘LH 사태’를 수습하라.
2021년 3월 15일
대변인 차광명
※ 문의 : 010-929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