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실 논평(2021. 2. 17.)
“박지원 국정원의 사찰문건 공개는 명백한 정치개입”
민주당의 국정원 개혁약속은 또 하나의 사기임이 드러난 것
“박지원은 문 대통령이 北에 건넨 이적혐의 USB부터 공개하라!”
국가정보원장 박지원이 16일 국회 요구시에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사찰문건을 보고하겠다고 했다.
명백한 정치개입이다.
국가정보원법 및 선거법 위반이다.
누가 봐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여권의 야권 공격용 수작이다.
문재인 정권의 거짓·위선을 물타기하고 야권으로 비판의 화살을 돌리려고 더불어민주당과 박 원장이 짜고 벌이는 수법이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대남 적화책략에 맞서 최일선에서 국가를 보위하는 국가기구이다.
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충성하겠다는 박지원은 일신영달을 위해 끝내 간신으로 가려는가.
박지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건넨 USB 내용부터 국민 앞에 공개하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원전 기술을 김정은에게 넘기려 한 ‘이적 혐의’부터 밝히라.
정녕 사찰문건을 공개하겠다면 김대중 정권부터의 것을 모두 공개하라.
실효성도 의지도 없이 벌이는 국회에서의 대국민 꼼수 공방전일 뿐이다.
민생도탄에 고통받는 국민께 호소드린다.
국민을 현혹하고 허망하게 하는 여권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의 이런 행태에 대해 이번 4.7 재보선에서부터 반드시 심판해 주시라. (끝)
2021년 2월 17일
자유한국21 대변인 성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