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우한코로나 방역 실패에 책임지고 사퇴하라."
금년 1.20 한국과 대만에서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견되었다.
대만은 그 즉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였으나, 문재인, 이인영 등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중국은 친구이니 고통도 함께 겪어야 한다”며 중국인 입국규제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대만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총 766명, 하루가 아닌 누적 확진자 수다. 사망자 수는 총 7명이다. 며칠 전 12.21에 확진자가 1명 발생했는데 250여 일만에 처음 발생한 것이란다.
한국은 12.24 현재 확진자수 총 54,770명, 12.23 하루 발생한 확진자만 1241명이고, 사망자는 총 773명에 달한다. 아까운 인명 700여 명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이렇게 방역 잘못은 자신들이 저질러놓고 문재인 정권은 방역 핑계로 국민들만 들볶고 있다.
12.23 0시부터는 5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였다. 그리고서는 5인 이상 모이는 것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며, 밀고를 장려하고 있다. 북한의 5호 담당제보다 더한 독재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밀폐된 지하철, 백화점은 바글바글한데, 엉뚱하게 예배와 집회만 금지한다. 이 기회에 국민소비진작한다며 소비쿠폰을 1000만 장씩 몇차례나 뿌리고, 긴급재난지원금 명목으로 금품선거, 관권선거를 하여, 4.15총선에서 재미를 보았다.
이렇게 정치방역, 사기방역으로 재미를 보다 보니, 우한코로나 판데믹을 진압할 생각은 안 했다.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서울대 의대 교수인 이종구 교수 등이 2월과 6월, 문재인이 참석한 회의석상에서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판데믹을 진정시키려면 백신과 치료제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직소하였으나, 사기방역, 정치방역에 맛들인 문재인 일당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한다.
이제와서 미국, 영국, 싱가폴 등 30개국 내외에서 올해부터 또는 내년 1월 중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하니, 또다시 비상식적인 변명과 책임회피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은 “백신을 생산한 나라에서 많은 재정지원과 행정지원을 해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이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라고 하고, 정세균 총리는 “대부분은 백신이 절박한 나라에서 먼저 접종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실제로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밀히 들여다 보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가능한한 빨리, 그리고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신을 개발한 나라는 미국 뿐이고, 백신을 개발하지 않은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등 30여 개 나라들도 내년도 초반기에 백신접종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생산국이 아니어서 늦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고, 우리나라는 백신접종이 절박하지 않기 때문에 백신의 안전성 확인 후 접종하겠다는 말은 우한코로나 때문에 모든 생활에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할 얘기가 아니다.
안전성 때문이라면 코로나 예방효과가 95%로 알려진 화이자와 94.1%로 알려진 모더나는 계약하지 않고, 무슨 이유로 예방효과가 70.4%에 불과한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했는가. 결국 안전성이 확보되고 효과가 좋은 백신은 내년 가을이나 되어야 맞을 수 있다는 말인 것이다.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우한코로나로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될지 걱정이다.
2020. 12. 26
자유한국21 대표 고영주(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