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대변인 논평, 2021.3.21]
보수 진영 전체를 괴멸로 이끌고 있는 박형준 후보는 사퇴하라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박 후보와 언론이 싸우는 모습은 점입가경이다. 박형준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박 후보는 ‘딸 입시비리 의혹’,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속 시원한 해명은 하지 못하고, 비겁하게 ‘재혼가정 가정사(史)’라는 식으로 감성에 호소하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박 후보를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이 아닌 '까도남(까도 까도 의혹이 남는다)'"이라 칭하고, "박 후보 때문에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한다"고 혹평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만든 오거돈 前 시장의 당이 아닌가? 4.7 선거 ‘원죄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박형준 후보를 원색 비난하며 부산시 보궐선거 판세를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
박형준 후보가 계속 버티는 한 심판받아야 할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오거돈 前 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삭제하려 할 것이다.
박 후보는 지금 보수 진영 전체를 괴멸로 이끌고 있다. ‘박형준’이라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선거 승리의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박 후보는 하루빨리 부산시장 선거 후보직을 사퇴하고 부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에 임하라. 만약 박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거부한다면, 부산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속히 결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3월 21일
대변인 차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