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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조원 시민혈세 부산 유료도로 통행료 절반으로!”

  • 관리자
  • 등록 2023.07.12 18:07:37

“1조원 시민혈세 부산 유료도로 통행료 절반으로!”

 

- <정규재> 부산시장 후보 공약 - “수익률 7% 넘는 민간업자들 배 불리는 부조리 바로 잡겠다.”

 

1조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로 업자들 배만 불리고 있는 부산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정규재 부산시장 후보가 8일 공약했다.

 

부산의 유료도로는 거가대교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로 총공사비 3조5,367억원 가운데 시비가 7천697억원, 지방채가 2천290억원으로 부산시민 부담분이 9천987억원으로 1조원에 달한다.

 

국비는 6천2백55억원. 민간업체들은 1조9천125억원의 공사비를 댔으나 연간 통행료 수입이 2천23억원에 달해 수익률이 무려 7.16%에 달한다. 백양터널의 경우는 8%가 넘는다.

 

통행료는 최소 9백원에서부터 최대 2만5천원(거가대교)이나 된다. 이들 유료도로에 민자를 댄 업체에 대해 교통량을 과도하게 높게 잡고 최소수익을 지나치게 높게 보장해 준 때문이다. 결국 민간업체들은 공사비에서 벌고 운용수익에서도 벌어 이중으로 부산시 재정에 빨대를 꽂고 있는 셈이고 이는 모두 부산시민의 혈세다.

 

총공사비 7천8백32억원으로 건설중인 만덕-센텀 내부순환 유료도로는 이제 시비를 댈 재정이 없어 앞으로는 모두 빚을 내 조달한다. 이 빚 역시 부산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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