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논평] (2021. 7. 13.)
차기 대선, 자유·법치·미래를 말하자!
- ‘쥴리’ ‘이재명 바지’ 논쟁으론 대한민국 미래 없다
- 청년의 미래, 부동산·탈원전이 이슈 되어야
- 남은 시간 7개월, 먹고사는 문제, 죽고사는 문제를 말하자!
문재인 정권 이후 지상파 방송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면서 유튜브 방송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유튜브는 어떠한가? 윤석열 후보 부인과 관련한 이른바 ‘쥴리 논쟁’,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논쟁’이 온통 유튜브를 달구고 있다.
‘쥴리’는 근거가 없는 그야말로 ‘루머’에 불과하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한때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해온 ‘여배우 논쟁’은 최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에서 “한번 더 바지 내릴까요?”라고 하면서 순식간에 대중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차기 대선은 대한민국 국민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제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 싸우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그럼에도 대중의 관심사는 ‘쥴리’와 ‘이 후보의 바지논쟁’에 빠져 있다. 이같은 방식으로 차기 대선 경쟁이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현재 우리사회는 희망이 없는 암울한 청년의 미래, 문재인 정부가 손을 놓아버린 부동산 문제, 탈원전, 교육, 외교안보문제, 4차산업 등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쥴리 논쟁’은 먹고사는 문제도,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다. 차기 대선 이슈가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내년 3월 9일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7개월이다. ‘쥴리’논쟁, ‘이재명 바지’ 논쟁으론 대한민국 미래 없다.
남은 시간 7개월, 먹고사는 문제, 죽고사는 문제를 말하자! 지금부터 후보들은 자유민주주의 법과 질서, 청년들의 미래, 부동산·탈원전 이슈 와 같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뜨겁게 논쟁해야 한다. 자유 법치 미래를 논해야 국민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
2021년 7월 13일
자유민주당 대변인 성은경